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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중재안에 확답 안 한 트럼프
━ 뉴스분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,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1일(현지시간)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·미 정상회담 시작 전 환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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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몰딜·개성공단 다 안돼" 김정은 줄 당근 결국 노딜?
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(현지시각)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환담을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과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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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설득에도 트럼프 제자리, 김정은은?
11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반전은 없었다.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줄곧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제재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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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남북정상회담", 들고 갈 확실한 선물 안 준 트럼프
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(현지시각)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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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국정원 "北 올해 필요 곡물량 495만t 중 149만t 부족"
정부가 ‘굿 이너프 딜(good enough deal, 충분한 수준의 합의)’로 알려진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설득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했다. 서훈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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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의 퍼스펙티브] 볼턴 아닌 트럼프가 협상 주도해야 김정은이 믿는다
━ 북·미 협상 성공하려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하노이회담 이후 북·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전개 방향이 더 명확히 보인다. 악(ev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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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대화 문 닫은 북, 한국 자극해 미 압박 ‘성동격서’ 전략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기동 부원장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에 대해 ’미국에 대한 불만을 한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출하려는 목적“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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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]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
■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■ 북한의 불안은 안보·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■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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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언제까지 ‘옆문’만 기웃거릴 것인가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“학부모들은 (예일, 스탠퍼드대 등) 특정 학교를 원했고, 나는 옆문을 만들어 줬다.”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입시 비리의 브로커 윌리엄 싱어가 한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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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인 "북한, 협상 레버리지로 동창리 쓴다면 악수"
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2차 북ㆍ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처 방안에 대해 “남ㆍ북 경제교류와 협력과 관련해 한국이 유연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미국이 도와줘야 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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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] 대북 제재 해제는 비핵화 진전 속도에 맞춰야
━ 비핵 평화의 길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은 전면적 완전한 비핵화라는 빅딜(big deal)을 북한에 요구했지만,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바꾸는 스몰딜(sma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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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'빅딜 전략' 몰랐나···靑 '하노이 회담' 미스터리
━ "한·미 관계 최상" 자부했던 靑, 왜 '북·미 노딜' 몰랐을까?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‘노딜(No Dealㆍ합의 불발)’로 끝난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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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하노이, 평양, 서울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김정은을 태운 기차가 2월 24일 오후 북경 남쪽 석가장(石家莊)을 통과했다. 1940년대 석가장은 조선의용군 사령부가 운신한 태항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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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남북관계 위주로 현 상황 타개하려 해선 안 된다”
━ 한반도평화만들기 5인 긴급좌담 ‘노딜’로 끝난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을 짚어보는 긴급 좌담회가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고유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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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때는 환한 미소, 갈 때는 지친 모습…김정은 베트남 4박5일
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친선 방문을 위해 지난달 26일 베트남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귀환길에 올랐다. 김 위원장은 베트남 방문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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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딜’로 끝난 하노이 핵담판
‘하노이 담판’은 결렬로 끝났다. 파국의 시작일 수도 있다. 빅딜도 스몰딜도 아닌 ‘노딜’이었다. ‘완전한 제재 완화’를 요구하는 북한과 ‘완전한 비핵화’를 요구하는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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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생산적 회담 고대” 김정은 “3000㎞ 달려왔다”
2차 북·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(현지시간)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을 건너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뒤 손을 흔들며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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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변+α, 금강산+α 놓고 줄다리기…북·미 ‘스몰딜’ 결론?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원들이 26일(현지시간)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하노이로 출발하는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차량 주변을 둘러싼 채 뛰고 있다. 경호원들은 지난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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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묵는 멜리아 호텔 2201호…승강기엔 바리케이드
방문 앞에 ‘The Presidential Suite 2201’이라고 적혀 있다. [백민정 기자] 북·미 정상회담을 위해 26일(현지시간)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한 김정은 북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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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약속 위반 땐 제재 되살리는 장치 마련해야”
“경제제재 해제는 약한 것부터 ‘살라미 전술’로, 만약을 대비한 ‘스냅 백(snapback)’ 조항은 꼭 넣어라.” 암호 같은 내용을 풀어보면 대북 경제제재를 해제하더라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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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 회담 시작도 안 했는데…일본 “북한 지원 불참” 미국에 통보
27~28일 베트남 하노이의 북·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본 정부가 이미 “대북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”는 뜻을 미국 측에 통보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6일 보도했다. 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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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“오늘 저녁은 친교 만찬”… 내일이 본 게임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만찬으로 하노이 정상회담에 돌입한다. 만찬은 하노이가 처음이다. 당일 회담이었던 지난해 6·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두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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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두를 것 없다” 속도조절···트럼프는 어떤 구상하나
━ 북·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(左), 김정은(右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머릿속엔 어떤 구상이 담겨 있을까. 최근 그의 발언을 통해 ‘예상답안지’를 가늠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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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가 盧에 첫 제안···‘종전선언’하면 뭐가 달라지나
━ 북·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(左), 김정은(右) 2차 북·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합의할 경우 한반도에 어떤 영향이 올까. 곧바로 한반도 정전 체제에 급변이